매년 이맘때쯤 내년에 흔히 말하는 '최저임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며 회의 진행 속 크게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간의 임금 결의안이 충돌하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노동자 "1730원 인상" VS 사용자 "0원 동결" 이러한 최저임금위원회라는 기관에서 매년 각각의 위원회 구성원들이 모여 최저임금에 대해 논의하여 최종 최저임금 금액을 발표합니다. 그중 '노동자위원'은 "저소득 근로노동자의 입장에서 지금의 치솟은 물가상승과 더불어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임금을 올릴필요가 있다" 라고 주장하며 흔히 말하는 '물가는 하늘로 제 월급은 제자리.' 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용자위원'은 "결국 그 돈은 기업(생산자)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으로 돈을 굴려 경제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주체로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