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위치의 도서관. '공간'이라는 장소 중에서 제일 집중하기 좋은 곳 중 하나인 도서관에 매번 책을 대출 그리고 반납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가곤 합니다. 평소에는 부산 덕포역에 있는 #부산도서관에 주로 가곤 하는데 가끔 그리고 무언가 매일 작은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주기 위해 정말 소소한 것들을 새롭게 해 보거나 바꾸는 방식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인 '지금 이 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해서 도서관도 문득 매번 가는 곳 말고 다른 형태의 공간으로 형성된 도서관에 가면 어떨까 해서 이번에는 다른 공간의 도서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각각 도서관만의 개성 있는 공간 설계에 오늘 처음 가본 #수영도서관을 둘러보면서 크고 작은 것들에 의식적으로 관찰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