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42

밖을 나와보니 어두운 어둡한 밤.

시간은 어떤 상황이든지 '흐른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지만 사실 명백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속도로 흐르니까요. 특히나 무언가 힘들거나 쉽지 않은 상황일 때면 시간은 희한하게 느리게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일을 할 때면 누군가에게는 너무 빠르게 누군가에는 너무 느리게 느끼곤 합니다. 그렇지만 빠르게 또는 느리게 흘러가든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 생각이 아닌 자연의 순리와 같은 '진리'이니까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이 어느새 끝나는 '저녁'이라는 순간이 오며 "시간은 흐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상 2023.01.10

2023년 첫 주말.

'23' MZ세대의 나이인듯한 23년. 하루하루 속 지금이라는 순간에 의식적으로 집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주말 그리고 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질수록, 더욱더 지금의 순간에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처음이자 마지막 그리고 •소중한 순간을 최대한 인지하려고 합니다. 2023년 첫 번째 주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에 CU편의점에서 산 치즈 찰떡꼬치를 먹어보며 느끼한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그런 후기를 남기며 2023년 #2번째주에도 후회 없는 알찬 7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상 2023.01.08

게으름을 쫓아내는 공간.

#2023년의 1번째 주말 '주말'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모두에게 심리적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존재. 그래서 그런가 조금은 마음과 몸이 느슨해져서 아침에 조금 할 일을 하다가 점심때부터 모니터 앞에서 축 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저녁엔 파트타임 일이 있어 슬슬 준비를 해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최근 책에서 본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기' 라는 문구가 게으름에 빠진 제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 다행히 작은 움직임이 큰 행동으로 이어져 일하기 전 근처 도서관에 와서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만큼, 동기부여가 강한 공간은 제가 살고 있는 21세기에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책을 읽고 좀 있을 파트타임 일을 하러 갈 준비를 하는 저를 보며 공간이 주는 힘과 작은 움직임의 소중함을 다시 ..

일상 2023.01.07

자기전 차 한잔.

하루의 마무리, #잠. 자기 전 따뜻한. 이제는 작년이라 불리는 2022년 11월경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 정말 추운 듯 합니다..ㅎㅎ 그래서 혼자 사는 원룸에서 잘 때쯤 보일러를 안 틀고 자면 다음날 2층 벙커침대에서 자는데도 발이 너무 추워서 일어나자마자 놀란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추위에 다소 약한 저에게 있어 어떻게 하면 이 추위를 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다가 자연스럽게 어느 날 자기 전에 따뜻한 아이스티 한잔 먹고 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자기 전 하나의 루틴으로 따뜻한 아이스티 한잔을 매일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따뜻한 차 한잔을 먹으니 자기 전에 체온유지도 될뿐더러 수면을 위한 몸의 준비도 잘 진행되면서 졸음이 자연스럽게 찾아와..

일상 2023.01.06

'아침'은 언제나 옳다.

최적의 수면 시간, 7시간. 최근 들어 수면 패턴이 조금은 들쑥날쑥 하는 경향이 있어 수면 시간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어 의식적으로 최대한 규칙적으로 특정 시간대가 되면 잠자리에 누워 자려고 합니다. 매일 하는 루틴 중 하나인 ✅독서에서 많은 저자들이 과학적으로 수면은 7시간 대가 제일 사람에게 있어 최고의 수면질이라는 것을 자주 접하면서 거의 7시간대를 맞추면서 아침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7'시간대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7'시 부근에 일어나는 것이 나름 저에게 있어 최고의 컨디션 시간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만의 적절히 자고(수면시간), 몸의 흐름에 맞는 시간에 기상하는 시간(패턴)을 찾아 본인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가는 것도 남은 내..

일상 2023.01.05

작은 투자 속 뿌듯함.

'큰' 투자. #자취하면서 원룸 공간에서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매했던 벙커침대와 함께 의자도 같이 구매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허리가 계속 불편하다는 신호를 보내왔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세가 불편해서 그런가 해서 똑바로 자세를 잡은 상태로 의자에 앉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불편하여 조금 값싼 의자라서 그런가 조금은 질이 떨어지는 것이 몸으로 느껴져 내면에서는 의자에 대해 조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새해가 들면서 #2023년에는 보다 계속 앉을 의자에 대해 '투자'를 하여 미래에 발생할 허리 통증을 방지하고 보다 폭신한 의자에서 할 일을 집중할 수 있는 (이익)을 생각하여 주저할 생각은 줄이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구매한 의자는 확실히 전 의자보다 훨씬 더 비싸지..

일상 2023.01.04

오래된 책과의 이별.

새해를 맞이하며 그동안 쌓아왔었던 좋은 책들이 어느새 하나둘씩 집안 공간을 차지하면서 혼자 사는 공간 치고는 조금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3년 전부터 있었던 자기 계발 및 다양한 책들을 보며 이제는 현실적으로 책을 펴서 볼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이제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들을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가서 판매하여 작은 현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의 가치관에 •긍정적 영향과 한걸음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책들이 아쉽지만 현재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책들을 새롭게 맞이하며 다시 새로운 거인들과의 간접적인 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하루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상 2023.01.03

첫번째 일.

오랜만에 하는 기부. 시작되는 새로운 숫자 #2023년을 맞이하고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하며 출발을 하는 가운데 첫 번째 일은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종 문자로 오는 헌혈문자를 보며 한번 가야지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2023년도를 시작하면서 헌혈이 문득 생각이 나 좋은 마음으로 나의 피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면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면 헌혈의 집에 헌혈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매번 갈때 마다 긴 바늘을 찌를 때마다 조금 무섭고 아프지만 그래도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니 주사에 대한 공포심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무뎌지는 듯합니다:) 헌혈 덕분에 정말 필요로 하는 나의 피가 누군가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뿌듯함과 그리고 더불어 헌혈 덕분에 영화를 볼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

일상 2023.01.02

2023년 시작.

'1', 첫 번째 숫자. 어제 이제는 '작년'이 되어 버린 🚩2022년 12월 31일 그리고 23시 59분부터 집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며 어느새 같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2023년. 올해는 검은 토끼띠의 해로 #2023년을 맞이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인 '23'이라는 숫자가 낯설기만 합니다. 낯설지만 익숙해질 이번 2023년의 첫 만남을 가지며 올 한 해도 모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며 후회와 미련 없이 건강하고 멋진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상 2023.01.01

2022년 12월 31일.

1년이라는 마라톤의 끝, #12월 31일. "2022년 시작이다." 는 생각을 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이별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저에게 있어 2022년은, 정말 고대하던 '군복무'라는 대한민국의 의무를 마침내 끝내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독립하여 자취한 첫해로, 사회 그리고 타인이 바라는 삶이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한 가득찬 2022년이었습니다. 여전히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지금 이 순간 매 순간 끊임없이 내면의 나와 마주하며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의식적으로 인지하며 그렇게 2022년을 보내다 보니 '후회와 미련이 없는' 그저 그 자체로 뿌듯한 느낌만 남아있습니다:) 2022년이 어느새 끝나니 지금 이 순간 2022년과의 이별이 얼마 남지은 시점에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

일상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