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생각이 없을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생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21세기 현대인들은
너무 생각이 있는 나머지
지나친 많은 생각들로 인해
굳이 생각 안 해도 될 생각까지 하게 되는 일이까지 벌어지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생각이 많은 편이라 생각하는 데
여기에 더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해서
요즘 보이지도 않던 흰머리들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비울수 있을까 하다가
그냥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생각없이
멍하니 있으니,
정말 멍하니
잠시 생각없이 있는 그 짧은 순간이
참으로 별거아니지만
나름 힐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멍하니 멍때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그저 생각이 1도 없는,
또 다른 호흡만 하는 명상과도 같고
명상이라는 것에 비하면
조금은 더 친숙하고 부담 없이 느끼게 되어
조금 더 이를 일상생활 속에
나만의 도구로 활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매일 21세기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할 수 없지만
좋아진 만큼
안 좋은 점도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셀 수 없이 수많은 것들에서부터
잠시나마
어떤 조건도 따지지 말고
하루 일상 속
'멍 때리면서'
잠시나마 힐링을 취하는 것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주말이며
짧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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