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2

누군가에겐 정시가 되면 출근, 휴식 아니면 '퇴근'.

??: 드디어 퇴근이닷...!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게임에는 거의 불변의 법칙으로 "제일 처음에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자본으로 만드는 데에는 시간을 들여서 만든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각자만의 시간을 들여서 꼭 자본(돈)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데 시간을 투여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들이면서 오늘 하루 #송도해수욕장 어딘가에서 알바를 하면서 정시가 되면 •휴식을 취하기도, •출근하기도 하거나 •퇴근을 하기도 합니다. 문득 이렇게 정시 또는 특정 시간이 되면 '누군가에겐 기쁨을 느끼기도, 또는 슬픔을 느끼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일하러 출근을 하기도 하며 반대로 휴식 또는 퇴근을 하며 각자만의 고..

일상 2022.09.17

'1730'원 vs '0원' 최저임금의 서막

매년 이맘때쯤 내년에 흔히 말하는 '최저임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며 회의 진행 속 크게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간의 임금 결의안이 충돌하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노동자 "1730원 인상" VS 사용자 "0원 동결" 이러한 최저임금위원회라는 기관에서 매년 각각의 위원회 구성원들이 모여 최저임금에 대해 논의하여 최종 최저임금 금액을 발표합니다. 그중 '노동자위원'은 "저소득 근로노동자의 입장에서 지금의 치솟은 물가상승과 더불어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임금을 올릴필요가 있다" 라고 주장하며 흔히 말하는 '물가는 하늘로 제 월급은 제자리.' 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용자위원'은 "결국 그 돈은 기업(생산자)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으로 돈을 굴려 경제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주체로서 이..

화폐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