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어릴 적 딱 한번 부산 사직야구장으로 온 기억. 부산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사직동을 몇번 지나친 적은 있었지만 사직동에 와서 #부산 사직야구장에 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어릴적 가족들은 전부다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었고 저 또한 롯데 팬이었기에 아버지 친구들과 함께 울산에서 부산으로 아주 먼 거리를 달려서 치킨을 먹으며 살면서 처음으로 야구 직관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으로는 차로 부산 사직 야구장까지 오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 사직야구장을 차 안에서 보며 정말 사직구장의 거대함을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직 야구장 모습은 그대로이지만 내부 스토어나 정문 쪽에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여있어 어릴 때 갔었을 때랑 약간의 변화가 있는 듯합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