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4

눈치 보자, 나를.

'눈치의 민족'인 우리, 오히려 눈치를 활용하는. 누군가에게는 '짧지만' 누군가에게는 '긴' 약 20분간의 독서 속에서 회심의(?) 일격을 맞는 문장. 특히 한반도 대한민국 민족의 특성 중 하나로 '집단주의'로, 나 하나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이 가고자 하는 문화로 어떻게 보면 '서로가 서로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할수 있지만 이것이 21세기 현대에 들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눈치'라는 상대의 반응을 살피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한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타인의 시선'에 자신의 삶이 질질 끌려가며 감정은 '감정'대로 이성은 '이성'대로 지치면서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의 연속이 계속되는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눈치를 타인이 아..

일상 2022.10.28

일상에는 단 '한 줄'이면 충분하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이순신 장군- 21세기 우리가 생활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접촉에는 항상 '기기'가 옆에 있습니다. 너무나도 편리해진 현재, 너무나도 편리해진 나머지 굳이 알고자 하는 바를 스스로 찾지 않아도 '인터넷'이라는 사이버의 공간에 검색하면 모든 것이 나와 더 이상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지금.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에게 있어 지금 21세기에 있어 글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글을 이해할줄 안다'는 건 '나'를 이해할줄 안다는 것이며 보다 객관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그 누구의 흔들림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나'라는 사람으로 앞으로의 삶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일상 속 소소한 나만의 한줄(..

독서 2022.09.20

나답게 산다는 건.

아침 오전에 일어나 매일 일상 속 루틴(습관)들을 만들어 가면서 어느 때와 다름없어 보이지만 다신 오지 않을 오늘(선물). 우연찮게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에 나온 '뻘컵'이라는 사람의 스토리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MZ세대로 평범한 20대 청년이 본인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이야기. 이러한 뻘컵이라는 사람을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재미로 보는 영상에서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사람을 봤었을 때 흔히 말하는 '양아치' 같은 사람인 게 뻔하다는 등의 반응이 거의 일반적인데 그렇지만 본인 자신 또한 그러한 인식에 기분 나쁘고 상처를 받곤 했었지만 상대의 인식에 신경 쓰지 않고 나를 위해, 내면이 이끄는 대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 전 세계 어디를 가..

일상 2022.04.14

내가 잘하는 것 혹은 좋아하는 것 그리고.

잘하는 것 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21 세기 들어 요즘 많고 다양한 딜레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어느 때보다 편리하고 살기 좋은 시대, 그렇지만 너무나도 넘쳐나는 수많은 요소들. 신경써야할 것이 많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생각해보고 판단할 여유가 없는 듯 합니다. 저 또한 지금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스스로의 답변이 명확하지 않기에 특히 #젊음, 청춘 때 정말 다양한 도구(수단)들을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다양하게 경험해보면서 우연히 위에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것 과 #잘하는 것 '무엇을 해야 할까요?' 라는 저자의 질문에, "요지는 잘하는 거든, 좋아하는 거든 스스로가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걸..

독서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