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2

평온한 산책.

어느 때 다름없이 소중한 #오늘. 오늘은 일이 없는 휴식인지라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틈'을 주고자 집에서 오전까지 열심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혼자 사는 원룸 공간에서 정리를 조금 하고 뇌에 기분전환 겸 운동을 하러 지하철을 타고 '처음 가보는 역'에 내려서 생각 없이 걸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에서의 산책은, 뇌와 몸에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겪게 되면서 이에 우리 뇌의 다양한 부위들이 활성화가 됨으로써 건강에 좋다는 책의 내용이 있어서 처음 가보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처음 가보는 곳에서의 산책을 하니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 접해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 신선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렇게 처음 보는 곳에서 호흡에만 집중하면서 걷다 보니 절반이상 산책길을 걷고 있는 ..

일상 2023.01.16

바다는 언제나 좋으다.

#지난주 금요일, 그저 잠시 마음을 비우고 멍 때리기 위해 잠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부산으로 내려와 자취를 시작한 지 어느덧5개월 차가 되어가면서 확실히 본가(울산) 보다 훨씬 더 전반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 있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철부터 해서 각종 최신 편의 시설 등 모든 게 아직도 낯설기도 익숙해지기도 한 #어느 시점. 이곳저곳을 둘러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광안리에 갈 때마다 그냥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아름다운 바다가 더욱더 편안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잠시 생각이 많을 때 틈이 나면 바로 옷을 입고 가방 매어 지하철로 달려가 바로 광안리역까지 가서 바다 앞에 멍하니 멍 때리며 생각을 비우곤 합니다. 매번 이래서 '자연은 정말 위대하구나' 라고 느끼며 자..

일상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