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6

뒤늦은 낮잠과 점심.

평소 밤 12시 되기 전에 잠을 잘 잤었는데 조금씩 늦게 자더니 이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12시 이후에 돼서야 잠이 와서 자버리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늦게 잔만큼, 늦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어쩌면 자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나의 몸은 다음날엔 조금은 늦게 일어나게 되고 하루의 일이 조금 늦어지는 일이 발생하곤 아니 발생합니다..^^;; •그 결과, 지금의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게 되고 뒤늦은 그리고 지나친 낮잠으로 온몸이 더위로 인해 쪄진 채로 땀범벅으로 일어납니다..ㅎㅎ 에 대한 대응책으로, 밤 12시 이후에 다음날(당일) 할 간단한 일들을 앱테크, 정리 등을 미리 하여 부담이 적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잠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조금..

일상 2022.05.25

7일의 마무리, 일요일 .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있다면 한주의 마무리라 할 수 있는 '일요일'이라는 하루가 있습니다. #일요일은 누군가에겐 정말 시간이 너무 느려 겨우겨우 온 꿀 같은 휴일 일수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힘든 날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주 일주일 7일 중 마지막 날으로서 모두에게 한주의 마무리하는 하루으로서 한번 이번 7일 동안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의 뇌는 유한하고 정말 특별하거나 본인이 의식적으로 장기기억으로 남기려고 노력하지 않은 이상, 거의 대부분의 기억을 잊어버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주 7일에 대한 나의 흔적을 '노트에 기록을 남김으로써'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떤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정말 별거 아닌 한 가지라도 그날 내가 했던 것을 ..

일상 2022.05.15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만큼이나 저녁도 중요한 이유.

각자 본인만의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미라클 모닝'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의 시작인 아침은 정말 보편적으로 중요하고 하루 24시간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침만큼이나 저녁 또한 하루에 있어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저녁이 하루에 있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녁은 아침(하루)의 '전' 이자 '후' 이다 하루는 크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뉘어 인간은 하루를 보냅니다. 이러한 사이클이 매일 돌아가면서 각각이 다른 시간대에 대해 전 이기도 하고 후 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먼저 저녁은 아침의 '전'으로 하루 전날 저녁이 되기..

자기계발 2022.05.08

비오니 더욱더 선명하게 들리는 작은 소리.

#2022년 4월 29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깥에 추적이는 빗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온다. 어렸을 땐 비 오면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가끔 비 오면 잠시 매일 하루 일상을 보내면서 매일 듣는 큰소리에서 벗어나 비소리와 더불어 '작은 것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나름 기분을 잔잔하게 만들어줘 반가운 듯하다:) :저는 부업으로 배민 커넥트 자전거 배달을 하고 있는데 비 오는 날에는 배달하면 위험해서 비오는 날에는 하루 쉬기로 결정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잠시 기지개 켜면서 잠결을 어느 정도 깨고 나면 항상 하는 독서, 비가 오니 '타이머의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자세하고 선명하게 들려온다. 매번 이렇게 해야 할 일을 할 때 타이머를 맞추는데 시간이 지나 ..

일상 2022.04.29

평소보다 늦게 시작하는 하루.

오늘도 계속해서 오전 6시 20분에 알람에 맞춰 기상했었으나 내면의 자아 중 숙면 자아(체계)가 '조금 더 자서 컨디션 좋은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자' 는 제안 아닌 유혹(?)에 잠시 머뭇거리다 휴대폰을 보니 오전 7시. 저 제안에 나는 결국 흔쾌히 승낙하여 8시 30분까지 추가(?)로 더 자고 일어나니 확실히 수면에 대한 욕구는 사라지고 개운한 상태로 하루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해서 독서부터 해서 각종 나의 오늘 할 일 리스트들을 아침 일찍 하다 보니 오후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되었었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시작하니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인가 오늘은 유난히 게으름의 늪에 잠깐 빠져 잠시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는 ..

일상 2022.04.12

철저하게 준비한 즐거움

저마다 각자만의 하루 일상 속 소소하거나 대담한 '즐거움'이 있곤 한다. 이러한 즐거움을 즐기면서 이왕이면 내가 나를 준비해 무기력하거나 우울할 때 한번 활용하는 건 어떨까요? #1 최근 부산에 자취(독립)하고 나서 이제 혼자서 삼시세끼를 다 해결해야 하니 매번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속 아무래도 숫자(금액)를 무시할 수 없어 의식적으로 절약하려고 하는데 배달음식 중 '치킨'이라는 친구를 보면 매번 소비욕구가 전보다 화산 폭발하듯, 자주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에 저금통을 이용하여 이 작은 동전들이 모였을 땐 죄책감 없이 치킨을 시키려고 합니다:) #2 대부분은 '달콤함'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달콤함'은 뇌과학 ..

독서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