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쯤부터 본격적으로
정말 뜨거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평소 체격이 마른 편이라
땀이 잘 안나는 체질임에도
집에서 온몸에 땀이 흐르는 걸 보며
진짜 더운 여름이긴 하구나
라는 걸 느끼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집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걸 보며
문득 드는 생각이
'땀이 날 때 온도는 주로 몇 도일까'
궁금해서 해당일 온도를 보니
주로 25도에서 심하면 30도 가까이까지가
정말 가만히만 있어도 육수가 흐르는 환경(온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면서 잘 때 절대 옷을 벗고 잔적이 없었는데
너무 더워 속옷만 입고 자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환경이 설정이 되면서
문득 그냥 샤워할 때 온수 보일러 틀지 말고
그냥 차가운 물로 씻어버리자는 생각이 들어
최근부터 온수 보일러 틀지 않고 차가운 물로 싸워를 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하면
나름 건강에도 좋다는 글과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고
무엇보다 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환경) 중 하나였기에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무래도 여름은 더운 계절인지라
보일러를 쓸 일이 거의 없는 기간인데
이제는 '1'도 사용을 안 하니
오히려 비용도 절감되고
시원한 물로 더위로부터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약 1주일 정도부터
날씨가 엄청 무더운 날씨로부터 조금은 풀린 느낌인지라
오늘 찬물로 샤워할 땐
굉장히 차가웠지만(ㅎㅎ)
그래도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준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끼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짧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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