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젠 청소년 신분으로 교통카드를 찍을 수 없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청년 2022. 6.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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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교통카드 일상
교통

 

 

 

 

 

 

 

 

'청소년'입니다.

 

 

 

 

 

 

 

 

 

 

 

 

 

#어제 무렵,
이빨 교정을 하고 있어
1달에 한 번씩
울산에 치과를 관리하러 가는데
시내버스에서 청소년들이 본인의 교통카드를 찍으며
소리 나는 그 소리가 유난히 귀에 거슬렸다,

 

 

 

 

 

 

 

 

 

 

 

학생 때 맨날 거의 7일 내내

학원에 가느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정말 많이 이용했었는데

그때마다 

 

 

 

 

 

 

 

 

 

 

 

 

'청소년입니다.'

 

 

 

 

 

 

 

 

 

 

 

 

 

 

 

 

를 들을 때마다 뭔가 기분이 묘했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그때만의 순간이 있었지 하며

청소년들이 교통카드를 찍는 모습을 지금 현재의 내가

보며 잠시나마 학생 때의 나의 모습이 

머릿속에 물 흐르듯 흘러갔다.

 

 

 

 

 

 

 

 

 

 

 

 

 

 

 

교통카드에 나의 생년월일이 들어있어

자동으로 20살이 되면 

성인으로 전환되어 

바로 성인요금으로 나간다.

 

 

 

 

 

 

 

 

 

 

 

 

 

 

 

왜냐하면

#20살이 되자마자 교통카드를 찍어 보았을 때

바로 성인요금이 나갔기 때문이다.

그때 살짝 청소년 요금에 대해 조금 아쉬움이 들곤 했었다.

 

 

 

 

 

 

 

 

 

 

 

 

 

 

 

지금은 어느새 성인요금으로 적용된 지 3년이 넘어가는 시점,
미성년자 때만의 추억이 있듯이
지금도 지금만의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며
버스를 타며 현재에 집중하자고 다짐한다.

 

 

 

 

 

 

 

 

 

 

 

 

 

 

 

Q: 여러분은 청소년 신분으로 교통카드를 찍어 본 지 얼마나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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