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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낄 틈이 없는.
#항상 매일
지금의 순간을 보다 후회 없이
오늘 하루를 보내려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저라는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유한한' 존재이기에
종종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실행이 안되고
푹 퍼지는 게으름에 빠지곤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정말 하루가 거의 끝나갈 때쯤
급하게 해야 할 일을 하기도 하고
아예 내일로 미루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BUT),
잠시 잊고 있었던
'책 반납' 메시지가 오면
보통 하루 전날에 오기에
다음날까지 무조건 반납을 해야 하기에
그 어떤 약속보다 큰 동기(행동)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아무리 그날이 유난히 게을러도
무조건 어떻게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러 갑니다:)
'반납'이라는
저와 공공기관과의
약속이기에 그리고 제일 삶에 유익한 도구 중 하나인
책이기에 더욱더 신경을 쓰며
약속을 안 지킬 수 없는 좋은 동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책 반납이라는
동기(명분)를 가지고
덕분에 도서관에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분량의 책을 읽으면서
반납 약속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도서관에서 떠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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