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2

그 이상의 '역할', 간식.

마지막 2시간을 앞두고 주는 간식. 간식이라는 존재는 서브, 그 자체로 추가적인 요소이지만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곤 합니다. 특히 일을 할 때 혹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뇌의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자연스럽게 허기가 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 먹는 간식은 정말 주식(메인) 만큼이나 맛있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간식으로, •군대 신교대에서 점심시간에 먹는 코카콜라의 퍼지는 탄산의 맛은 정말 식욕이 크지 않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때의 경우는 큰(?) 훈련(일)을 한 후였는지라 정말 그저 맛있고 상쾌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옥수수 소보로빵으로 안에 옥수수 크림까지 들어있으니 더욱더 빵과 조화를 이루면서 🚩촉촉한 크림의 식감이 기분 전환을 더 긍정적으로 이끌어 기분 좋게 한주..

일상 2023.01.13

오랜만에 만나는 우유.

우유를 잊고 산지 너무 오래된 듯하다. 집 앞에 며칠 전에 새로 오픈한 이마트 24 편의점에서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지 고르다가 우연히 파란색에 익숙한 흰색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유' 우유를 안 먹은 지 너무도 오래되어 기억조차 나지 않는. 나름의 합리화로, 최근 들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이것에 대한 수요로 정말 다양한 건강식품 음료들이 출시되면서 다소 예전부터 건강 음료 중 대표였던 우유의 존재가 예전보다는 조금 밀려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우유의 존재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재료로도 사용되며 우리의 건강에도 이바지하곤 합니다. 상황에 따라 빈속에 갑자기 먹으면 안 좋다는 다양한 의견과 근거도 있긴 있지만 그래도 우유는 여전한 클래스(?) 있는 친구..

일상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