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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시즌의 마지막 경기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최종 결승전
오는 #29일 새벽 4시에 별들의 전쟁 속
최종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하면서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리버풀 VS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
리버풀 VS 레알 마드리드
마네-디아스-살라 비니시우스-벤제마-발베르데
티아고-파비뉴-핸더슨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
로버트슨-반다이크-코나테-아놀드 멘디-알라바-밀리탕-카르바할
알리송 쿠르트와
-라인업 특이사항-
•코나테
->원래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인 조엘 마팁 선수가 선발로 나왔어야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젊지만 경험이 적은 코나테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알라바
->이번 시즌 핵심 주전 수비수인 알라바 선수는 1달 전부터 부상으로
계속 그전 경기 때마다 결장하면서 이번 결승전까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결승전 라인업에 차질 없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
전반전엔 리버풀이 평소 초반부터 압박하여 물이 붙이는
압박 전술로 레알 마드리드를 점유하며 흔들려고 시도하였으나
이와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엔 다소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이에 잘 대응하며 무난히 전반전 마무리.(0-0)
후반전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전과 달리
여전히 슈팅과 유효슈팅은 리버풀에 비하면 턱없이 낮았으나
경기력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하면서
전반전에 비해 다소 체력이 느슨해진 리버풀 선수들의 뒷공간을 공략하며
'마침내'
오른쪽에서 발베르데 선수의 전진으로 순간적인 오른발 빠른 땅볼 크로스에
뒤쪽에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에게 그대로 발 앞에 오며 오른발로 선제골로 마무리.(1-0)
그 이후로 리버풀은 1점 뒤쳐진 상태이기에
더욱더 위험하고 모험적인 공격을 하였으나
상대는 챔피언스리그에 있어 일명 'DNA' 그 자체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침착하고 노련한 플레이에
조금씩 밀리고 쳐지면서 후반 90분 그리고 추가시간 5분까지
버텨내며 경기 종료. (최종 1-0)
이로서 레알 마드리드는 1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계속해서 독보적인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계속해서
왕관의 타이틀을 더 견고하게 자리 잡게 되며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팬뿐만 아니라,
축구인들에게 있어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레알 마드리드는
그저
'레전드', '드라마' 그 자체였던 이번 21/22 시즌이었습니다.
•16강파리 생제르망
합산:0-2 → 3:2
•8강 첼시
합산:3-1 → 5-4
•4강 맨시티
합산:5-3 → 5-6(대역전)
로 일명
'도장깨기'로,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뒤집으며
마침내 빅이어까지 들어 올리는
21/22 시즌의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한 명의 팬으로서
21세기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21/22 시즌이 마무리되며
다음 시즌의 레알 마드리드는 또 어떤 레알 마드리드 일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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