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는 순간, 아 '날것' 같다. 아침부터 정말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었지만 한번 눈을 뜬 상태에서 🚩눈을 감은 순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을 알기에 몸부터 일으킴으로써 다행히 시간에 맞게 현장에 버스 타고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12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계속해서 안전화를 신어야 했는데 안전화는 쿠션 기능이 없어 발바닥이 맨바닥에 그대로 부딪히면서 발바닥을 타고 올라와 허리까지 통증이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일은 허리 힘은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일인지라 크게 무리는 없었지만 한 가지 알게 된 점은, 발바닥은 우리 인간이 '서있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출발점으로써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그래서 허리에 통증이 생겼을 때, '아 이거 허리에 힘쓰는 일만큼 절대 밀리지 않을 강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