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2

주경야독.

하루가 거의 끝나는 어느 시점. 현재 최소한의 사회에서 혼자 독립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종종 하곤 합니다. 여기 부산에는 현재 성수기인지라 그런지 그리고 코로나가 서서히 풀리는 시점에서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면서 많은 작은 업체들의 수요(일)이 들어오면서 아르바이트 수요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나름 페이도 괜찮으며 정말 다양한 작은 일들을 일하면서 경험할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자주 행사에 아르바이트로 나가면서 시간이 끝나 집에 들어오면 저녁이 훌쩍 지나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면 어느새 잘 시간이 다가오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몸과 뇌의 욕구(본능)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려는 본능이 꿈틀거리면서 흔히 말하는 '게을러지는' 상태가 ..

독서 2022.10.12

오랜만에 와본 야구장.

언제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어릴 적 딱 한번 부산 사직야구장으로 온 기억. 부산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사직동을 몇번 지나친 적은 있었지만 사직동에 와서 #부산 사직야구장에 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어릴적 가족들은 전부다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었고 저 또한 롯데 팬이었기에 아버지 친구들과 함께 울산에서 부산으로 아주 먼 거리를 달려서 치킨을 먹으며 살면서 처음으로 야구 직관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으로는 차로 부산 사직 야구장까지 오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 사직야구장을 차 안에서 보며 정말 사직구장의 거대함을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직 야구장 모습은 그대로이지만 내부 스토어나 정문 쪽에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여있어 어릴 때 갔었을 때랑 약간의 변화가 있는 듯합니다. 이번..

일상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