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42

나답게 산다는 건.

아침 오전에 일어나 매일 일상 속 루틴(습관)들을 만들어 가면서 어느 때와 다름없어 보이지만 다신 오지 않을 오늘(선물). 우연찮게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에 나온 '뻘컵'이라는 사람의 스토리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MZ세대로 평범한 20대 청년이 본인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이야기. 이러한 뻘컵이라는 사람을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재미로 보는 영상에서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사람을 봤었을 때 흔히 말하는 '양아치' 같은 사람인 게 뻔하다는 등의 반응이 거의 일반적인데 그렇지만 본인 자신 또한 그러한 인식에 기분 나쁘고 상처를 받곤 했었지만 상대의 인식에 신경 쓰지 않고 나를 위해, 내면이 이끄는 대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 전 세계 어디를 가..

일상 2022.04.14

평소보다 늦게 시작하는 하루.

오늘도 계속해서 오전 6시 20분에 알람에 맞춰 기상했었으나 내면의 자아 중 숙면 자아(체계)가 '조금 더 자서 컨디션 좋은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자' 는 제안 아닌 유혹(?)에 잠시 머뭇거리다 휴대폰을 보니 오전 7시. 저 제안에 나는 결국 흔쾌히 승낙하여 8시 30분까지 추가(?)로 더 자고 일어나니 확실히 수면에 대한 욕구는 사라지고 개운한 상태로 하루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해서 독서부터 해서 각종 나의 오늘 할 일 리스트들을 아침 일찍 하다 보니 오후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되었었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시작하니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인가 오늘은 유난히 게으름의 늪에 잠깐 빠져 잠시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는 ..

일상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