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그저 잠시 마음을 비우고 멍 때리기 위해 잠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부산으로 내려와 자취를 시작한 지 어느덧5개월 차가 되어가면서 확실히 본가(울산) 보다 훨씬 더 전반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 있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철부터 해서 각종 최신 편의 시설 등 모든 게 아직도 낯설기도 익숙해지기도 한 #어느 시점. 이곳저곳을 둘러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광안리에 갈 때마다 그냥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아름다운 바다가 더욱더 편안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잠시 생각이 많을 때 틈이 나면 바로 옷을 입고 가방 매어 지하철로 달려가 바로 광안리역까지 가서 바다 앞에 멍하니 멍 때리며 생각을 비우곤 합니다. 매번 이래서 '자연은 정말 위대하구나' 라고 느끼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