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00

#1일은 1일과 30일의 시작.

똑같은 하루지만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는 #1일. 어느 때와 다름없이 아침에 알람에 기상하여 비몽사몽한 몸과 정신을 깨우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두 다리를 일어서며 물 끊이는 포트로 다가가 커피 한잔을 위해 부단히 움직입니다. 오늘(월요일)과 내일(화요일)은 기상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어서 그런지 하늘이 #흐릿흐릿 그리고 #다운된 느낌이 듭니다. 어느새 시간을 보니 '1일'이라는 숫자가 눈에 띕니다. •왜냐하면 '시작'의 숫자이자 '30일(한 달)'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1일은 아무래도 처음 맞이하는 2022년 8월을 반기며 새로운 마음이 들어 심리적으로 피곤한 #월요일임에도 조금 더 힘이 나게 됩니다. 그렇게 #1일을 맞이하며 매달 1일에 토스 앱에 들어가서 한 달 생활비에 ..

일상 2022.08.01

소중한 점심 한끼 식사.

#흐릿흐릿한 일요일, 오늘은 흐릿하면서 이슬비가 중간에 왔다 갔다는 #어느 순간. 오늘은 나름 나에게 크지만 작은 FLEX(?)를 하러 잠시 오후 12시에 부산 롯데백화점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더보기 왜냐하면 점심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백화점 같은 대형매장 안에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는데 이러한 음식점들이 상대적으로 맛있기에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본 결과 '탄탄면'이라는 친구가 눈에 띄어 탄탄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은 1인 혼밥 세트로 12,800원 요즘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한 끼를 먹으려고 하면 만원은 기본적으로 넘어가는 #2022년. 가격은 부담스러웠지만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이기에 지금 순간은 보상해주자는 마음으로 결제하여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최근 들어 저만의 방식으로..

일상 2022.07.30

뒤늦은 저녁, 끝나가는 오늘.

종종 현금이 지금 당장 부족할 때면 단기 알바로 어떻게든 구해서 일하러 가곤 합니다. 그렇게 오늘 #2022년 7월 27일,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나갔더니 어느새 지금의 시간이 되어 있는 지금. 시계를 보니 아침 8시였던 것이 어느새 저녁 10시가 넘어가 있는. 일이 원래 2시간 정도 빨리 끝냈어야 했는데 예상보다 오래 걸려 조금 더 일하게 돼서 •저녁 먹을 시간과 오늘 하루•할 일 리스트에 살짝 부담이 되는 현재. 지금의 본능(욕구)에 의하면 '오늘 하루 종일 일한지라 매우 피곤하고 지쳐있으므로 오늘 하루 할 일 리스트는 넘어가자' 는 아주 치명적이고 결정적이지만 매일매일 정말 변화가 안 보이고 성장 발전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듯 보이지만 꾸준히 나만의 매일 작은 할 일들을 오늘 하루라도 깨지면 ..

일상 2022.07.27

월세 내는 날은 정말 빠르게 오는 21일.

#21일, 집에서 많은 현금이 나가는 하루. 유난히#21일만큼은 정말 쏜살같이 빠르게 오곤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살고 있는 곳, 집에 대한 월세와 관리비를 매달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원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 스스로 원룸에 대한 월세와 관리비를 올해 1월부터 다행히(?) 밀리지 않고 꾸준히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달 #21일이 될 때마다 한결같이 느끼는 점은, 벌.....써....? 만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ㅎㅎ 어느새 다가와 '월세랑 관리비' 내야 한다고 #21일이라는 친구가 저를 부추기며 현금이 넉넉지 않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서 본능대로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부모님 집에 있으면 더 편하지..

일상 2022.07.21

대한민국 전국의 날씨가 거의 똑같은 비 오는 하루.

후덥지근 습한 여름 한가운데에 오래간만에 전국에 기상예보로 비가 오는 #오늘 하루. 비 오는 날에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같이 어렸을 땐 몸과 마음이 추적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성인이 되고 혼자 자취하고 나서부터는 #비 오는 날이 뭔가 모르게 반갑고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 보다 #비 내리는 소리 청각에 좀 더 자세하고 섬세하게 느껴지면서 비 오는 날에 감각 중 청각이라는 감각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비 오는 섬세하고 자세한 소리(청각)를 들으며 시작하는 24시간.

일상 2022.07.18

오랜만에 만나는 우유.

우유를 잊고 산지 너무 오래된 듯하다. 집 앞에 며칠 전에 새로 오픈한 이마트 24 편의점에서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지 고르다가 우연히 파란색에 익숙한 흰색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유' 우유를 안 먹은 지 너무도 오래되어 기억조차 나지 않는. 나름의 합리화로, 최근 들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이것에 대한 수요로 정말 다양한 건강식품 음료들이 출시되면서 다소 예전부터 건강 음료 중 대표였던 우유의 존재가 예전보다는 조금 밀려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우유의 존재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재료로도 사용되며 우리의 건강에도 이바지하곤 합니다. 상황에 따라 빈속에 갑자기 먹으면 안 좋다는 다양한 의견과 근거도 있긴 있지만 그래도 우유는 여전한 클래스(?) 있는 친구..

일상 2022.07.12

시장 음식은 언제나 미각을 흥미롭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작지만 소소한' 시장 음식을 맛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주 금요일, 하루는 아주 작지만 평소와는 다른 작은 일상 속 다른 경험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의 뇌에 색다름을 체험하기 좋은 경험 중 하나가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장] 은 정말 평범하지만 작고 소중한 사람들의 터전으로 다양한 음식과 물건을 팔면서 현대인들이 최신화된 도시 공간 와 다른 평범한 그 자체의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금 만원을 들고 부산 전포시장에 가서 백화점 안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잠깐 독서를 하고 전포시장을 천천히 둘러보며 그중 정말 맛있어 보였던 납작만두와 오징어무침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5,000원으로, 가격이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 ..

일상 2022.07.07

욕심 부리는 헌혈.

헌혈을 통해 저는 '이기적' 이타주의자입니다. 왜냐하면 헌혈을 통해서 #사은품을 받으면서 동시에 피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구하는 '일석이조' 이기 때문입니다. 헌혈을 최근 들어 꾸준히 하게 된 #배경으로 부산으로 자취를 시작하고 남는 시간 자투리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헌혈을 하면 영화티켓이나 맛있는 과자를 먹을 수 있고 동시에 피가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피를 선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혈액형이 'O' 형 이라서 O형의 피는 모든 혈액형에 다 주입이 가능한 유일한 혈액형으로 좀 더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혈액형이기에 더욱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니 헌혈하면서 내 피가 조금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잠시나마 감사함을 느낍니다:)..

일상 2022.07.04

새로운 만남과 이별.

#7일 전우연히 전화 한 통이 와 통신사 KT에서 해당 단말기가 데이터 송수신 서비스가 잘 안 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와 보상을 해주겠다는 제안이 왔습니다. 쓰면서 데이터 송수신이 조금 느리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사용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통화하면서 보상금액과 기기변경 후 요금제를 따져보니 사실상 지금 기존의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 나와 이번 기회에 비대면으로 기기 보상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갤럭시 A31]로 보급형인데 조금 느린 면 이 없지 않아 있지만 무엇보다 사용한 지 1년 반이 되어 가면서 조금은 새로운 것에 대한 깊은 갈망도 이번 기기 변경에 한몫을 차지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산으로 배송을 해준다고 하여 기다리다 드디어 새로운 기기가 집..

일상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