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자, 나를.
'눈치의 민족'인 우리, 오히려 눈치를 활용하는. 누군가에게는 '짧지만' 누군가에게는 '긴' 약 20분간의 독서 속에서 회심의(?) 일격을 맞는 문장. 특히 한반도 대한민국 민족의 특성 중 하나로 '집단주의'로, 나 하나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이 가고자 하는 문화로 어떻게 보면 '서로가 서로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할수 있지만 이것이 21세기 현대에 들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눈치'라는 상대의 반응을 살피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한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타인의 시선'에 자신의 삶이 질질 끌려가며 감정은 '감정'대로 이성은 '이성'대로 지치면서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의 연속이 계속되는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눈치를 타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