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42

바다는 언제나 옳다.

언제나 옳다, 자연은. '한주의 시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려하는 #월요일. 월요일, 이라는 존재만으로도 뭔가 살짝 게으름이 추가되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시작한 오늘. 오늘은 따로 일이 없어 오로지 저를 위한 휴일로 오전에 다소 여유를 가지고 살짝의 게으름(?)과 함께 나라는 사람에게 힐링을 하기위해 많은 생각하기 전에 무작정 바다로 왔습니다. 🚩바다, 자연으로 들어가니 정말 어느 때 보다 상쾌하고 심호흡도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마음으로 이러한 좋은 자연 속 공기와 기운을 호흡을 통해 최대한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어떠한 생각도 없이 그저 상쾌한 그 자체를 경험하며 그저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바다와 더불어 자연에 있으면 정말 좋다는 건 알고 있었음..

일상 2022.11.07

게으르다 싶을때 충분히 갈만한 곳.

또 다른 형태의 '도서관'. #큰 생각 없이 네이버 지도를 보다가 문득 눈에 들어왔었던 장소. '스터디카페'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구는 저출산으로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인구의 감소 속에서 1인 가구의 증가로 다세대 가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가운데 그러한 흐름을 잘 이해하고 탄생한 것이 '스터디 카페'로 혼자서 카페 형태의 공간에서 개인 공부를 하기에 최적화된 작은 공간을 생각하며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후기 •'충분히 갈 가치가 있다.' > 그냥 카페가 아닌 스터디 카페인지라 공간에 대한 자리값을 받는 시스템인데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심리적으로 괜찮은 느낌을 받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돈이 들었기에 이것이 심리적으로..

일상 2022.11.06

밥, 탄수화물의 소중함.

'탄수화물'만이 '포근함'을 채울 수 있는. 최근 들어 생각해보니 자취를 하면서 탄수화물을 먹은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샌드위치 위주로 먹으면서 조금이라도 식비를 아끼기 위해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샌드위치라고 해도 건강에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계속해서 이렇게 끼니를 때우면서 몸에서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의 수많은 유혹들에 저도 모르게 간식류를 하나씩 집어 들게 되고 이것이 하나하나 쌓여서 몸에서 건강하지 못한 것들도 채워지니 경고의 신호를 계속해서 보내서야 밥류를 먹어야겠다 싶어 근처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가서 자주 먹었던 제육덮밥을 시켰습니다. ✅제육덮밥을 시키고 먹으면서 느꼈던 건, '역시 한국인에게 있어 그리고 건강에 있어 탄수화물..

일상 2022.11.03

어느새 함께 한지 '700'일.

#2년 가까이. 보통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대략 '66'일 정도가 걸린다는 연구결과. 🚩저는 중학교 2학년쯤 우연히 [축구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팀의 나라가 '스페인'인지라 자연스럽게 스페인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작 동기 이런 호기심이 하나의 공을 쏘아 올려 스페인어 단어 공부 앱을 설치하고 한번 축구 선수들이 말하는 스페인어를 조금이라도 알아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어 단어 앱을 설치하고 #시작한 지 약 2년 전, 2020년쯤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것이 오늘 2022년 11월 2일 날까지 스페인어 단어 공부를 완료하고 나니 어느새 '700'이라는 숫자가 눈앞에 있..

일상 2022.11.02

나는 나를 위해 '1'시간만 더 자는 것을 선택했다.

ZZZ..... 몸은 강력하게 말합니다. '1시간만 더 자서 보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일 것 같다고' 🚩오늘은 2022년 10월 29일, 작은 파트타임일로 행사 스텝으로 가야 하기에 아침에 일찍 일어났으나 어젯밤에 늦잠을 자느라 몸은 미처 후련하지 않은 '남은 수면에 대한 진심'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신호로 강력한 졸음을 유발했고 저는 그러한 자연스러운 흐름에 저항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일 때문에 일찍 일어났기에 시간 여유는 조금 있어서 몸의 신호를 존중하고 1시간만 더 자니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소중한지 잠시 익숙함에 속아 조금 미흡했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시간'을 더 자서 오늘 하루 24시간을 1시간 늦게 시작..

일상 2022.10.29

눈치 보자, 나를.

'눈치의 민족'인 우리, 오히려 눈치를 활용하는. 누군가에게는 '짧지만' 누군가에게는 '긴' 약 20분간의 독서 속에서 회심의(?) 일격을 맞는 문장. 특히 한반도 대한민국 민족의 특성 중 하나로 '집단주의'로, 나 하나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이 가고자 하는 문화로 어떻게 보면 '서로가 서로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할수 있지만 이것이 21세기 현대에 들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눈치'라는 상대의 반응을 살피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한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타인의 시선'에 자신의 삶이 질질 끌려가며 감정은 '감정'대로 이성은 '이성'대로 지치면서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의 연속이 계속되는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눈치를 타인이 아..

일상 2022.10.28

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시간.

술술 읽히는. 저는 항상 #무언가를 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5-4-3-2-1'이라는 5초의 법칙을 활용해서 호흡을 가다듬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 이라는 공간에서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각각의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본인만의 길을 위해 각자 책과 공부할 거리를 책상에 펴고 열심히 집중하는 분위기에 압도되어 그저 옆에 스쳐가기만 해도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빠르게 가장 편하면서 집중이 잘될 것 같은 자리를 찾으면서 자리에 앉아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느끼며 그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빌렸던 책 2권을 마무리하면서 독서 노트에 간략하게 중요하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한번 더 쓰면서 그 부분에 대한 생각도 한번 해..

일상 2022.10.26

더위 OUT, 추위 IN.

?? : 후덜덜...;;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정말 심지어 집안마저도 강렬한 더위에 온몸에 땀이 흐르곤 했었는데 어느새 시간과 자연의 흐름에 따라 '추위' 라는 친구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더위는 잘 견디는 편이었지만 이번 2022년의 더위는 정말 인정할 정도로 극심했던 더위였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밤인데도 너무 후덥지근해서 옷도 벗고 자는 등 '더위'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 한 올해로 기억이 될 듯합니다:) 반대로 추위는 정말 단 한 번도 잘 견딘 적이 없을 정도로 추위에 많이 후들후들하게 지곤 합니다. 영원히 더울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추워지니 솔직히 아직 추위에 대한 준비가 덜 된듯합니다.⚠️ 슬슬 히 저녁과 아침에 일어나면 추위에 온몸이 긴장하여 후들후들하곤 하는 저의 모습을 ..

일상 2022.10.25

맛있게 음식 먹는 방법.

??: '생각'보다 왜 이렇게 맛있지..?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시작되고 집 근처에 우연히 가성비 좋은 국수점이 있어 한번 가보았습니다. 음식점의 첫인상(느낌)은 솔직히 그렇게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저도 모르게 기대가 '0'에 수렴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음식점에 들어가서 비빔국수를 하나 시켜 생각 없이 받고 한입을 먹었는데 ✅배고파서 있지는 몰라도 너무 그저 맛있었습니다. 적절한 야채와 비빔장 그리고 위에 콩가루 로 보이는 가루의 조합이 국수면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이 정말 4,500원의 퀄리티이라곤 너무 맛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먹으며 문득 드는 생각이, '기대 감 없이' 먹는 것이 또 다른 심리적으로나 눈에 보이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일상 2022.10.24

늦'낮잠'도 하나의 휴식.

?? : 자길 잘했다. 보통 잠을 자는 저녁시간(오후 9시~오전 7시) '외의 시간'에 자는 잠을 낮잠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저라는 사람은 특히 요즘 들어 모두가 거의 매일 한 번씩은 느끼는 점심 먹고 나서 푸근한 나머지 순간적인 졸음이 쏟아지는 '식곤증'이라는 것이 몰려오는 것이 유난히 저는 굉장히 잘 느낀다는 점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정말 미친 듯이, 잠이 쏟아지면서 특히 오후에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을 때는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아침에 매일 정신을 깨는 목적으로 간단한 커피 한잔의 양만 먹고는 하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졸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 있을 때는 카페인의 힘을 빌리는 것이 나름대로 최선의 대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나름대로의 최선책을 마련하며 시간이..

일상 2022.10.23